'심볼 S'는 서귀포와 별의 첫 이니셜을 따서 도안했으며, 녹색은 서귀포의 청정 자연환경, 황색은 서귀포의 풍요와 감귤을, 가운데 청색은 맑고 깨끗한 서귀포의 밤 하늘, 중심의 빛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남극노인성을 상징한다.

 

“진시황제가 서복을 시켜 불로초를 캐러 서귀포를 다녀갔다는 전설과, 남극노인성을 보면 무병장수한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이를 상징화시킬 도시의 브랜드 확보를 위해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를 특허 출원하게 되었다”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은 지난 29일, 특허청 상표 출원(출원번호 40-2016-0105553)을 하면서, 이같이 특허 출원 동기를 밝힌 뒤, “경북 영천시청에서는 이미 2007년도부터 ‘별의 도시’를 상표 등록해 도시의 브랜드를 높이고 있는 만큼, 우리 서귀포시에서 관측 가능한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고, 남극노인성을 통한 ‘무병장수의 도시’로서의 지역 이미지 홍보와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그동안 생생문화재 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맺은 서귀포시노인회, 서귀포시주민자치협의회, 서귀포시새마을회, 서귀포문화원,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제주민속촌을 비롯해 서귀포시 관내 사회, 자생단체 등을 추가 협약해 ‘무병장수의 도시’를 시민 중심의 도시 브랜드화 사업으로 승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 예총에서는 ▲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인 ‘탐라에서 서귀포(노인성)를 보다 사업’의 확대 추진 ▲ 서귀포시 사회단체・자생단체와 연대한 ‘무병장수의 도시’ 선포식 개최 ▲ 9월과 10월중 ‘무병장수의 도시’의 달로 선정해 다채로운 행사 추진 ▲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참여 서명운동 전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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