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16 학교연계 학습 멘토링 사업」을 모두 마치고 12월 1일, 학생 및 관계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학습멘토링 운영결과 공유, 멘토 및 멘티 소감발표,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서귀포고등학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 등 3개교에서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은 학생 77명이 지역아동센터를 주 1~2회 방문해 멘티인 이용 아동에게 수학, 영어, 사회 과목을 1:1 맞춤형으로 개인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결과 8개월 동안 77명의 멘토 학생들이 87회 2,458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결과 멘토, 멘티, 지역아동센터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부 미비했던 점을 개선시켜 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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