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제2공항·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지역 갈등 해소를 바라며 평화·화합을 알리는 붉은 장닭의 외침!

 

'화명(和鳴)'

정유년(丁酉年) 새아침이 밝았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을 기원한다. 어제가 오늘이었고, 내일이면 다시 오늘이 어제가 된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과거 속에 매몰되며 살아가지만 날마다 새로운 내일을 기다린다.


세상이 혼란스럽다. 세월호 침몰이 우리의 가슴을 쓰라리게 하더니, 급기야 최순실 게이트가 폭로되면서 우리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바른 세상을 위해서라면 정의로운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


세상은 보는 사람에 따라 그 풍광이 다르다. 가을이 다르고 겨울이 다르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들은 희망이 넘치는 봄의 풍광을 노래한다. 모두가 화합하여 평화롭게 한 목소리를 내었으면 좋겠다.


위의 글은 한자의 시원인 갑골문자로 쓴 화명(和鳴)이라는 글자다. 화명이란 조화로운 소리를 뜻한다. 서귀포신문 신년축하의 글 화명(和鳴)을 휘호하면서 평화와 화합을 알리는 붉은 장닭의 외침을 듣는다. 寒泉

寒泉 梁相哲

寒泉 梁相哲(한천 양상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성로 25길 8, 207호
양상철융합서예술연구소  hp.010-3099-2282

국제서법연맹부회장, 한라서예문화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획위원

월간 묵가 서예술의 도전 연재

일본서예전문지 서호(書好)국제판 한국대표작가 등재

개인전 10회 단체전 350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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