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향토오일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해 인재 성격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을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시설물관리 부서장을 반장으로 구성, 대상은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하게 되며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도 안전관리자문위원의 참여로 추진된다.

이번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설맞이 고향을 찾는 주민을 위해 안전과 사고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취약시설물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향토오일시장 등 판매시설 8개소,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 등 총 30개소와 건축중인 대형공사 현장 20개소에 대해 건축, 토목, 전기, 유지관리 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해당부서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점검하고 있으며, 전문가 및 도 안전관리자문위원은 어린이놀이시설 6개소, 성산 여객 터미널 시설물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 대비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시민들의 안전불감증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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