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장

서귀포시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전 1개 담당에서 2017년 1월 13일부터 장애인복지담당과 장애인재활담당 2개 담당으로 확대해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더 촘촘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이 행복한 서귀포시 구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등 3대 실천전략을 세우고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실천과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은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의료비, 장애수당,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 등 30개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두번째 실천과제인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은 기존 10개 생활시설 및 9개의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주간보호시설 확충 및 단기보호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 실천과제인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는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 일자리 등 4개 분야에 320여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고용한 도내 사업체 35개 업체에 대해서는 장애인고용장려금 등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이혜란 경로장애인지원과장

서귀포시에는 10,660명(시인구의 6.2%)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의 뜻처럼 이용하실 분들이 잘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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