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순환농업 생산기반 확충이 목표

서귀포시가 ‘2017년 제주형 유기농업 생산ㆍ유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한다. 생산량 감소, 재배관리의 어려움, 유통체계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재배농가를 지원해 친환경농산물의 재배를 확대하고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지면적이 5ha 이상이며, 사업 익년까지 친환경 신규인증 5ha이상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출자금 1억 이상이며 법인설립 후 1년 이상 운영한 경험 등 기본요건을 갖춘 생산자단체에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업이 갈수록 위축되는 현실 속에서도 2017년에 3개 분야ㆍ6개 사업에 총 97억을 투입, 친환경농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친환경순환농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