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특별회의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3월 8일까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오는 3월 8일(수)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특별회의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회의기구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청소년들이 출범식, 예비회의, 본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을 건의하고 실천과제를 개발한다.

지난해에는 4개 분야 총 29개 정책과제를 정부 부처에 제안했다. 그중 28개 과제가 해당부처의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을 수립·추진 과정에 청소년을 주체적으로 참여시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립한 조직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소년정책 및 사업과 관련해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등을 개최한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2016년도에는 ‘예체능 교육 선택제’, ‘청소년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화관과 카페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관련한 정책과제를 정부 부처에 제안했다.

청소년특별회의·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제주도내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월 8일(수)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www.jejuyouth.net)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해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화 : 751-5041~3)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