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월 22일,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미화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초과수당 부정 수령 방지 등 청렴 실천 및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음주운전 및 근무지 이탈금지 등 환경미화원의 복무규정을 준수토록 강조함은 물론, 요일제 배출 시행으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및 가로청소 등 맡은 바 임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미화원 증원, 청소차량 확충 등을 통해 쓰레기 적기 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최일선에서 쓰레기 처리에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 등에게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요일제 배출 시행으로 쓰레기가 적치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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