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요구에 맞는 합리적 출하방법 찾을 목적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 23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 유통센터에서 겨울무 물류체계 개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가락시장 대아청과 관계자, 지역농협 경제상무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가락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올해 11월 1일부터 출하되는 제주산 무는 기존 해상 철제컨테이너가 아닌 정부지정 표준 물류기기를 이용해야 한다. 이번 시연회는 10kg소포장 무를 자동화물을 이용해 가락시장으로 출하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 중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시연회 목적은 `16년산 겨울무 출하 종료 이전에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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