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주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오는 3월 1일부터 연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가 한지 위에 자유롭게 그어대는 무심한 붓질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때의 붓질은 마치 호흡하듯 숨결이 담긴 자유로운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나는 '스스로 그렇게 되어버리다'라는 자연과 자유는 그 의미가 같다고 생각하며, 작업을 통해 그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였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전한다

전시는 3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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