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7일(1기), 28일(2기)로 나누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회의실(도교육청 본관 4층)에서 도내 초등학교 1학년 교사 및 그 외 희망교사, 교육 전문직원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기초학력 향상 한글교육책임제 교사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수의 목적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출발점인 한글지도에 대한 학생 맞춤형 지원 토대 마련과 실습중심의 연수과정 운영으로 기초학력 향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함이다.

연수 과정은 읽기발달과 한글의 기초(2시간), 한글 받침과 단어 읽기(2시간), 한글해득 수준평가와 개별화(1시간)로 이루어져, 참가자 모두가 찬찬한글 교재를 바탕으로 한글지도의 실제 역량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연수가 한글지도에 대한 교사 전문성을 통한 기초학력 미달 학생 최소화와 공교육 내에서의 한글교육책임제를 통한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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