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국제대회 등 10개 종목 14개 대회 개최 예정

봄 기운이 완연하게 다가오는 3월부터 제주 곳곳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열리면서 많은 선수단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 3개, 전국대회 2개, 도내 대회 9개 등 10개 종목에서 14개의 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 대회로는 제16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대회가 3월 11일~12일 개최되며, 2017 제주MBC 국제마라톤 대회가 3월 26, 2017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가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예정돼 있다.
 
전국 대회로는 제1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남녀궁도대회, 및 제2회 올레벨로 힐크라임 대회 등 2개 대회가 서귀포시 및 한라산 일원 등에서 개최돼 스포츠의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내 대회로는 제14회 동부컵 축구대회가 3월 1일부터 5일까지 1500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라봉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제23회 도지사기 전도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 제17회 도지사기 전도 야구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 등 다양한 도내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017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FC 홈 경기도 3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경기를 치룬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