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친환경 혁명시대를 지향하며 중문관광단지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전시회 및 컨퍼런스, 제2회 국제논문공모전(ICESI 2017), 제2회 국제전기차컨셉디자인공모전, 제1회 국제EV창작경진대회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전기자동차 도민공모, 시승회, 팸투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주요전시 및 부대행사는 친환경적인 엑스포 취지를 반영해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EV자동차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관련 컨퍼런스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전기자동차 제조사 및 관련 사업군 200여개사가 참여하며, 컨퍼런스에 30여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을 주제로, ‘더 스마트해진 전기자동차, 친환경 혁명 시대를 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제주도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국내·외 전기자동차 기업들의 새로운 정보교류와 기술선점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자동차산업의 질적 발전과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시장을 형성하는 B2B 엑스포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