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숲속 야영장이 들어서는 등 새롭게 정비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명품 숲속 야영장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조성계획 변경 등 사전 절차 이행 후 취사장·샤워장·화장실 등 기본 시설들을 올해 완성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야영 시설물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휴양림 시설 보완사업도 추진된다. 해맞이 숲길 2.7km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주차장 정비·가로등 설치·배수로 정비·오수처리 시설 등 5월 말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책로 전 구간에 걸쳐 안내판 및 수목 표찰 등이 정비되고, 휴양림 입구 간판도 자연 친화적인 형태로 추가 설치되고, 목재를 이용해 친근감을 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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