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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주의 역사를 쓰는 첫걸음이 되기를”강창일․오영훈․위성곤 공동 논평
안창흡 | 승인 2017.03.11 14:27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등 국회의원 3명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새로운 제주 역사를 쓰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 의원은 10일, 공동 논평을 통해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은 ‘민주애국시민들이 촛불 혁명 133일 동안 이룩한 거룩한 승리’,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천명한 국민주권주의를 확인한 판결’이라 규정했다.

이들 세 의원은 “이제 새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면서 “오늘 헌재의 역사적 판결이 케케묵은 흔적과 분열로 채워진 제주의 역사를 지우고 새로운 제주의 역사를 쓰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다음은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공동발표 논평 전문

박근혜 대통령 탄액 인용 결정,
새로운 제주의 역사를 쓰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상식과 순리대로 법리에 따라 현직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이는 민주애국시민들이 촛불 혁명 133일 동안 이룩한 거룩한 승리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천명한 국민주권주의를 확인한 판결입니다.

이제 새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위대한 제주도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수개월 동안 제주시청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박근혜-최순실의 국정 농단을 엄중히 심판해 온 제주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로써 도도하게 쌓아 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헌재의 역사적 판결이 캐캐묵은 흔적과 분열로 채워진 제주의 역사를 지우고, 새로운 제주의 역사를 쓰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주시청에서 탄핵 찬성을 위해 촛불을 들었든, 탄핵 반대를 위해 태극기를 들었든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제주특별자치도민입니다.

제주도민은 4·3해결 과정을 통해 화해와 상생이라는 교훈을 얻은 바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제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와 상생, 통합의 미래를 여는데 제주도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17. 3. 10

국회의원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안창흡  rijin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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