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 폭포를 관람하는 관광객들이 기원의 다리 삼복상 앞에서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던지는 동전이 모여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됐다.

천지연폭포 내 기원의 다리에는 입신출세를 상징하는 잉어와 장수의 상징 거북, 사랑을 나타내는 원앙을 동상으로 만들어 세운 삼복상이 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소장 박평숙)은 삼복상 앞에 모인 동전을 수거해 14일 교육발전기금 115만2000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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