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에서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강원효) 말산업 전공학생에게 후원금을 지원, 세계 현장 학습을 통한 인재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렛츠런재단’은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항공권, 비자발급, 해외보험료 및 체제비 등의 후원금을 지원, 1,400만원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말산업분야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쉽 진행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교육부사업인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대상자 중 현지 인턴십 연계 취업자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6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서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2016년 9월부터 3개월간 호주(브리즈번)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올해 2월에는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졸업생 중 10명이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현재는 5명의 학생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취업해 생활하고 있으며, 렛츠런재단에서는 이 학생들의 체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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