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감성과 상상력을 기르고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17년 귤향기 독서교실」을 3월 22일 개강했다.

귤향기 책사랑 독서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읍 영유아기관 원아들에게 도서관 자료실 이용방법, 그림책 읽어주기, 다양한 체험 등을 내용으로 3월 22일(수)부터 10월 25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총30회, 오전 10시 종합자료실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과 그림책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해 독서편식 없이 다양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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