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제주신화월드 채용설명회 모습.

지역 내 최대 규모의 투자사업인 제주신화역사월드 사업자인 람정개발이 도민 80% 채용 목표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10일과 17일 안덕면과 서귀포시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30일 오후 3시부터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2월 27일에는 제주대학교에서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신화월드 채용설명회 내용을 살펴보면 제주신화월드 기업소개, 채용계획 및 채용일정, 공사 진척 상황 등을 설명하고 취업에 필요한 개별 취업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주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도 참여해 직무훈련과정 참여 및 취업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자측인 람정개발 제주는 신화역사월드 조성사업이 올해 부분 개장을 시작으로 2019년에 완전 개장하며, 이에 필요한 인력 5000여 명 중 80%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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