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읍장 오남선)에서는 문화공동체 서귀포사람들(대표 안광희)과 함께 읍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영화를 상영한다. 4월부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영 요일을 기존 금요일에서 목요일 저녁 7시로 변경할 예정이다.

4월의 영화는 ‘봄날 꽃처럼 아름다운 영화전’을 주제로 최민식 주연의 ‘꽃피는 봄이오면’,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남원읍 마을극장은 영상문화 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