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 간 서귀포관광극장에서 봄을 주제로한 클래식 콘서트와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과 문화예술시장 4월 운영 프로그램으로 <봄바람 春風, 그리고 클래식 콘서트> 주제의 정기 공연과 <봄바람 春風, 그리고 영화>라는 주제의 영화 상영을 구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기 공연은 4월 1일 스피릿 현악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4월 8일 하드케이스 첼로 4중주, 4월 22일 서귀포 브라스 퀸텟, 4월 29일 성악 앙상블 등 4회의 공연이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4월 26일에는 제주 실버밴드의 공연이 장소를 옮겨 솔동산 문화의 거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4월 15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과 보컬 요조, 강아솔, 산하, 무용 김한결 특별 초청공연이 이뤄진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방문객을 위한 영화 상영이 이뤄진다. 4월 2일 <4월 이야기>, 4월 9일 <초속 5센티미터>, 4월 16일 <플립>, 4월 23일 <아멜리에>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인화 체험, 은지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 서복전시관 불로장생체험관에서는 족훈욕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 760-2494
  ※ 서귀포주민협의회 : 732-1963/seogwinet.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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