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로 5월 5일 오전 목공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14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목공 체험 행사는 가족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 및 저학년으로 구성되는 24팀(팀당 2명)과 고학년 및 가족단위로 구성되는 24팀(팀당 2명 이내) 등 48팀으로 운영된다. 당일 편백나무를 활용해 유아·저학년 팀은 비행기, 고학년 가족팀은 화분을 제작하게 된다.

어린이날 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체험료는 무료이며, 주차료는 징수된다.

서귀포시산림휴양소 측은 “2015년 준공된 목재문화체험장은 올해 2억 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 보완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목재 활용에 대한 각종 교육, 전시 및 레저 기능을 겸한 목재전문 종합테마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목재의 홍보와 목공 체험기회를 확대하여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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