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혁신도시에 건립된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17일 이중환 서귀포시장, 윤춘광 도의회부의장, 김재호 도어린이집연합회장, 고은희 시어린이집연합회장, 도의원, 관내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귀포시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 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보육 컨설팅, 교직원 상담 및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기능과 부모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일시 보육 서비스 제공 등 가정 양육 지원 기능의 지역 내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목공 체험실, 북카페, 수유실, 시간제 보육실, 강당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150여 점의 장난감과 1600 여 점의 도서를 보유해 이들을 대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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