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월 19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탈북학생 재학 학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는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지원센터 전문 연구원이 참여해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 특강, 멘토링 계획 수립 및 운영 사례발표, 맞춤형 교수학습자료 활용 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탈북학생 교육에 대한 담당교원의 이해를 제고하고 탈북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고려한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지원이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담당교원 역량강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내 재학중인 탈북학생은 2014년 20명에서 2017년 27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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