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스포츠클럽(회장 허상우)은 지난 23일, 한림공고와 한림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3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축구대회’에서 5~6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유소년축구 11개 팀 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선수와 학부모 80여명이 참가해 열띤 응원과 경기로 대회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5~6학년부는 예선전 1승1무로 준결승에 올라 사라FC를 이기고 한라FC와 결승전에서 맞붙었지만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졌지만 지난 대회 때 보다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느끼고 다음 대회에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참가 지원 및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회원인센티브로 티켓 제공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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