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공사, 관광객들 즐겁고 행복하게 연휴 보내도록 다양한 이벤트 마련

봄철 제주의 여행주간(4/29~5/14) 기간 제주는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른면 황금연휴 기간(4/29~9)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48만 8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이스타 등 항공업계에서도 임시편을 추가 공급하는 등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돕고 나섰다.

황금연휴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됐다.

감귤융복합이벤트가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귀포 하효마을 감귤밭(서귀포시 쇠소깍로 62)에서 개최된다. 감귤푸드, 감귤체험, 음악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2017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가 5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신제주로터리 삼다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5월 12일에는 가수 십센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제주 푸드앤와인페스티벌(5월11일부터 20일까지)' 기간 동안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시연, 디너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생태관광, 농촌체험을 모토로 진행되는 에코파티가 5월 1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이를 위해 50명 선착순 접수가 티켓몬스터에서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구좌읍 송당에서는 '토요일은 송당에서 놀자'이벤트가 마련되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환송하기 위해 항공을 이용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입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 5월 2일에는 바하마 국적의 월드크루즈 칼레도니안 스카이 크루즈 입항 환영 이벤트를 열어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중문면세점에서 5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15% 할인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온라인면세점(www.jejudfs.com)에서도 15% 할인 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여행주간 기간 동안에 제주에는

- 2017 설문대할망 페스티벌(5/1~5/31, 돌문화공원)

- 석부작박물관 봄꽃축제(4/29~5/14, 석부작박물관)

- 플레이스 뮤직프로젝트 NOL100(4/29, 플레이스 캠프 제주)

- 박기영 & 알리 디바콘서트(5/13, 설문대여성문화센터)

- 가파도 청보리축제(4/8~5/7, 가파도 일대)

-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4/29~30, 남원읍 일대)

-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4/29~5/14,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오일시장 등)

- 방선문 축제(5/13~14, 방선문계곡 일대)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도와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금 제주를 찾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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