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앙동노인회장인 현학삼 어르신(현학삼(35년생), 오춘삼(37년생) 부부가 17일,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오순협)를 방문해 고사리를 꺽어 모은 돈 100만원을 기부했다.

현학삼 어르신 부부는 “운동삼아 고사리를 꺾어 모은 돈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학삼 어르신 부부는 작년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꾸준한 이웃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된 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생계 및 의료비 지출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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