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일환으로 5월 19일, 안덕면 사무소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항목은 경유 차량인 경우는 매연, 휘발유 차량은 CO/HC(일산화 탄소/탄화수소) 및 공기과잉률을 측정했고, 차량의 배기관의 파․훼손 등을 점검했다.

점검 주기는 6월과 9월 셋째주 목요일 제2청사 시민광장, 7월과 10월 셋째주 목요일 표선체육관 주차장, 8월과 11월 셋째주 목요일 안덕체육관 입구에서 실시하며, 6월경 제주시와 합동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이재은 과장은 “매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해 차량 운행자 자율적으로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경각심과 정기적인 점검을 유도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 10대이상 요청 시에는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배출가스 과다 차량을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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