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13개보건진료소 팀플사업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1박 2일 프로그램을 5월 19일. 20일 모구리야영장에서 ‘일상탈출 자연과 하나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부보건소 관내 지역(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13개 보건진료소가 있는 마을주민 중 대사증후군 질환자 103명과 주민 70여명 등 170명이 ‘대사증후군 내리자! 올리자! 잡자!’라는 주제로 1박 2일 일상탈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내리자! 잡자! 올리자! : 고혈압․혈당, 허리둘레 내리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올리고, 중성지방 잡자!!

이 프로그램은 비만예방을 위한 저칼로리 영양체험, 서귀포시민 혼디체조 퍼포먼스, 제주한라대 현인숙교수의 몰래 다가오는 악마 대사증후군 질환 이해를 위한 건강강좌, 제주국제 명상센터의 송남두 부이사장님의 아름다운 여생과 중년의 삶을 위한 특강, 가슴뻥 힐링노래 및 웃음치료교실, 모구리 오름 오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 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연대감을 향상시키며, 삶의 여유를 찾고 함께 어울리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 줌으로써 함께 행복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동부보건소는 13개 보건진료소 팀플사업 자조모임을 운영, 대사증후군 질환자 및 지역주민 190여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사전검사, 보건교육, 1일 30분 이상 걷기운동 실천, 비만예방식 영양체험, 생활터운동 교실과 3․6․9프로젝트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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