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손상 및 제어에 관한 연구 예정, 3년간 14억 원 연구비 지원

제주대학교 현진원 교수.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은 2017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에 선정돼 3년간 총 약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본 연구팀은 현진원 교수(의학과)를 연구책임자로 강희경(의학과) 교수, 고영상(의학과) 교수, 안미정(수의학과) 학술연구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피부손상 제어 네트워크 연구실’을 연구주제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연구팀은 최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손상 및 제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연구사업으로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기초연구그룹을 지원·육성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문 육성 및 연구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344개의 과제가 신청 접수돼, 최종 30개 과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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