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2017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사업 추진...11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세대를 넘어 삶의 지혜를 나누며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년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 사업’ 운영 주관처로 선정됐다. 이번 2017년도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 주관처 공모는 전국에서 총 13건이 접수 됐으며, 2단계 심의를 거쳐 최종 4개의 주관처가 선정됐다.

‘2017년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 사업’은 각각 멘토와 멘티가 돼 나눔, 소통, 배려 등 인문적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생애주기별 멘토링을 매개로 가족 혹은 세대 간의 차이를 허물 수 있는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 마련, 사회적 문제해결, 세대간의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맞춤형 인문 멘토링 ‘2017 인생나눔교실’은 6개 멘티 그룹으로 구성되어 각 그룹별 특징에 맞는 멘토들과 함께 2017년 6월부터 11월 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전문적인 멘토들과 함께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인문’ 멘토링이 진행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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