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성산일출봉과 제주대학교에서 공연 열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의 일환으로 5월 31일, 성산일출봉과 제주대학교에서 공연을 마련했다.

‘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대표 관광지중 하나로 관광지를 찾아온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주를 대표하는 대학 중 하나인 ‘제주대학교’에서는 제주 도내 청년들에게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5월 공연에서는 심사를 통과한 8팀 가운데 방성원, 홍조밴드, 프리언유즈얼, 더로그, 디어아일랜드 등 5팀이 출현한다.

‘성산일출봉’ 공연은 오후1시부터 시작되며, 시를 읊는 듯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방성원과 발랄하면서 짙은 음악을 추구하는 어쿠스틱 여성듀오 홍조밴드가 공연을 펼쳐진다. ‘제주대학교’에서는 오후6시부터 누구나 좋은 에너지를 받고 즐길 수 있는 노래를 하는 혼성어쿠스틱 듀오 더로그와 바이올린과 첼로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에 리듬과 색채를 입혀놓은 독특한 편성으로 다양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디어아일랜드, 그룹루틴을 통한 즐거운 힙합댄스를 펼치는 프리언유즈얼이 이번 무대를 마련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청춘마이크’는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마지막 수요일까지 총 14회(1일 2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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