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생물자원활용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단장 김세재)은 지난 9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조릿대와 약용자원을 활용하고 있는 제주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제품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컨설팅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주)다리컨설팅,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미래와세계,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이 참여하는 마케팅구축사업단이 각 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에 나섰다. 행사 도중에 일대일 구매상담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사업단장도 함께 참석해 제주대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의 1차년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협의했다.

김세재 단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들, 특히 최근 중국과의 정치적인 이유로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