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재산센터가 12일 제주벤처마루 10층 IP창조존에서 ‘제4기 탐나는 IP 창작교실’ 개강식을 열고, 오는 7월 4일까지 교육을 펼친다.

예비창업자 29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주간(총 32시간) 교육을 지행한다. △발명아이디어 창출기법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제도 △아이디어 타당성조사 및 분석 △창업계획서 작성 등을 가르친다.

이번 창작교실 교육과 바로 이어지는 특허연구실 교육은 비용 및 교재 전액이 무료 지원되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교육 수료생에게는 특허출원 지원, 3D프린팅 설계 및 출력 지원, 지식재산권 및 창업전문가 컨설팅지원,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 IP창조존에서 진행하는 IP 창작교실 교육과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자를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 제주 IP창조존이 창조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IP창조존은 ‘탐나는 Idea, 탐나는 IP(지식재산), 탐나는 Business’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부터 도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등을 발굴·육성하는 창조플랫폼이다. 아이디어 창출 및 권리화에서 향후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업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에너지과(T. 064-710-2603) 또는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최서윤 컨설턴트(T. 064-759-255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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