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16일, 체육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7 제주유나이트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실시했다.

마르셀로 선수(본교 1학년 학부모), 백동규 선수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큰공(축구공) 굴리기, 축구공 이어 차기, 훌라후프 이어 건너기, 2인3각 달리기, 패널트킥, 축구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경기 후, 학생들에게 축구공을 선물하고 사인회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마르셀로 선수, 백동규 선수와의 축구교실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꿈을 심어주었으며,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