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양석철)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7일, 다문화 및 비(非)다문화가정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17 청소년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나를 칭찬하자! 찾았다, 괜찮은 나’라는 주제로 나를 칭찬하고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보는 어울림 활동, 나를 찾는 DISC 활용 진로탐색, 괜찮은 나를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다문화 이중 언어 도서 읽기, 세계 의상 및 민속놀이 등을 체험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비(非)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함께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존감 향상 및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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