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2회 좋은 학부모교실 열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2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2회 좋은 학부모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코칭’이라는 주제로 서울 명신초등학교 이유남 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17년도 좋은 학부모교실 운영 목적은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자기주도적학습 지도, 인성교육, 창의성 계발, 부모역할 훈련 등 바르고 건강한 자녀교육에 두고 있다. 이번에 열린 제2회 좋은 학부모교실은 ‘코칭’에 주목하며 소통하는 코칭식 대화법, 감정코칭을 통해 자녀의 정서지능을 키워주고 긍정적인 대인 관계를 높여주는 인성교육 함양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했던 풍부한 경험 및 다양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이유남 교장은 감정코칭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이색적이고 다양한 코칭방법을 보여주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는 효과적인 코칭 기법 습득을 통해 자녀의 잠재능력 계발 및 긍정적인 내면변화를 통해 자녀들이 스스로의 존재를 중요시 여기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이 교육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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