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친환경 농부체험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농산물을 직접 키워보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금융센터 체험교실’과 ‘어린이대축제 체험’, ‘환경우영팟(밭)’ 등을 기획한 바 있다. 각종 프로그램에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여줬다.

기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당시 배부한 씨앗으로 키운 농작물 사진을 NH농협은행 제주본부 웹메일(nhbank0951-2@nonghyup.com)로 보내면 된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영업점마다 공모전 신청서와 씨앗이 비치되어 있다. 부모가 대신 신청해도 되며 배란다텃밭, 화단 등에 직접 키운 사진을 영업점에 접수하면 된다.

우수 작품은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3명을 선정하여 표창과 농산물상품권을 시상하게 되며 당첨자는 9월30일 발표한다. 또한 공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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