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내 개인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신규 ‘착한가격 업소’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행자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경영 효율화를 통해 다른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해 TV 광고, 관공서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홍보와 수도료 감면, 쓰레기 봉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가 대상이다.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한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업소에 대해 가격(60점), 위생(30), 서비스(5), 공공성(5) 등을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적격여부를 심사가 이뤄진다.

현재 서귀포시는 외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 33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문의)서귀포시청 지역경제과(760-2614)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