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덕·서귀포 각부 정상

제5회 고차순정기축구대회, 도내 16개팀 참가 관덕조기회와 서귀포조기회가 제5회 고차순정기 전도초청축구대회에서 30·40대부와 50대부 정상에 각각 올랐다.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 서귀고운동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관내 3개 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내 16개 축구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서귀고운동장에서 치러진 30·40대부에 경기 결승전에서 관덕조기회는 서귀포조기회를 맞아 전반초반 2골을 잇따라 성공시킴으로써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50대부에서는 제오조기회와 서귀포조기회가 결승에 올라 서귀포조기회가 3:2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달 31일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김재봉 제주도정무부지사와 강상주 서귀포시장등 내·외빈이 참석해 고 차순정 선생의 축구사랑 정신을 기렸으며 강원익 서귀포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결과 △30·40대부:우승 관덕조기회, 준우승 서귀포조기회, 3위 위미조기회, 최우수선수상 장민철(관덕조기회), 우수선수상 박희승(서귀포조기회), 최다득점상 강원익(서귀포조기회) △50대부:우승 서귀포조기회, 준우승 제오조기회, 최우수선수상 오영숙(서귀포조기회), 우수선수상 장병우(제오조기회), 최다득점상 송태화(제오조기회) △모범심판상 고석찬 제257호(2001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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