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태권도 대회 산남지역 싹쓸이

중문교·남원교·남원중·탐라대 각부 정상 제36회 전도태권도대회가 지난달 31~4월 1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고우방)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 출전선수 2차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졌다.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에서는 중문교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남초부 1위에 올랐으며 남원교는 금메달 1개를 비롯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여초부 정상에 올랐다.중등부(남)에서는 남주중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따냈으나 오현중에 동메달 2개가 밀려 종합 2위를 차지했다.남원중(여)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등 10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여중부 종합 1위를 거어줬다.고등부(여)에서는 삼성여고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일반부(남)에서는 탐라대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우승을 안았다.이번 대회에서 부별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이경훈(인화교) 고윤미(흥산교) 고경철(남주중) 박혜미(중문중) 송명구(한림고) 강라영(삼성여고) 박재영(탐라대)에게 돌아갔고 아라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최근철, 강병중씨가 우수심판상을 받았다.제257호(2001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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