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전 서귀포시장은 42년 공직기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수여되는 홍조근정훈장을 7월 5일, 원희룡지사로부터 전수받았다.

현 전 시장은 서귀포시 신효동 출신으로 1974년 제주시 건입동 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제주도 정책기획관, 전국체전기획단장,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7월 8일 서귀포시장으로 취임해 2년간 고향 서귀포시의 발전을 이끌고 2016년 7월 공직에서 퇴임했다.

현 전 시장은 임기동안 미래가치를 키워 나갈 수 있는 신 성장거점도시기반 구축, 문화가 어우러지는 품격 높은 도시 조성, 안전과 현장행정 강화를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이루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하며 퇴임 이후에도 제주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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