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7년도 제10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귀농정책 분야, 기초영농분야, 지역알기분야 등 60시간 26개의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교육생 1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164명이 신청해 82명씩 2개 반으로 나눠 7월 14일까지 5주간 60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기본교육이 끝난 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심화 및 창업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데, 내 집 짓기 실무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제주음식만들기 교육, 농촌체험관광 마케팅교육, 천연염색, 실생활 목공교육 등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센터장 정문석)에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제주어 골든벨, 올레길 환경정비 행사 등 귀농귀촌인들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