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허창옥 의원을 비롯해 고태민·안창남·하민철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석우 충청남도의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의원을 각 시·도의회에서 추천받아 시·도의회협의회 차원의 자체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대전호텔 ICC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92명의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강연호 의원(표선면)은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의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선진화, 상하수도 및 생활쓰레기 문제, 교통문제 등 환경정책에 대한 대안제시, 정책방향 제안과 함께 제주도의 1차산업 활성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지역사회의 산업활성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창옥 의원(대정읍)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FTA에 대한 1차산업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청정제주를 보존하기 위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 계획의 적극적 실천,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태민 의원(애월읍)은 농수축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책임감 있고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 전개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1차산업 육성 및 농업인들의 복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해 결과를 이끌어내는 등 행동하고 실천하는 의회, 도민과 공감·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창남 의원(삼양·봉개·아라동)은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주거복지 향상 및 도로안전시설 관리 등을 위한 정책제안 및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건축행위 위반 사례 제시 및 감사요구 등을 통해 대안 수립 및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환경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민철 의원(연동)은 환경도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도시 및 주거, 환경문제, 기반시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제시, 정책방향 제안과 함께 제주도의 말산업, 크루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지역사회의 산업활성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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