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관내 고등학생 1, 2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4차 산업혁명 이해「고등학생 진로 아카데미」특강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진로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방향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설계 및 재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지역별로 나누어 두 차례 학사운영 취약시기인 학기말 꿈․끼 탐색주간을 활용해 진행되는데, 이번 1차에는 제주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정보융합담당관의 ‘4차 산업혁명과 직업의 변화’ 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그리고 2차는 2학기 꿈․끼 탐색주간에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생 진로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앞으로 직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강의와 질문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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