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일 사육 농가, 행정, 축산 악취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양돈장 냄새 저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농촌지역 귀농귀촌인 및 관광객의 청정 이미지에 대한 반감과 유입인구 증가 등으로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냄새 민원이 2015년 97건에서 지난해에는 21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냄새저감 시설등의 설치되고 있으나 크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형편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냄새저감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유형별 우수 냄새 저감시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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