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동장 김형필)은 제10회 한 여름밤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7월 22일 낮 1시부터 서홍동 솜반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저녁 7시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관광객을 모시고, 이중환 서귀포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홍동이 지원하고,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가 주관해 식전 행사로 목공예 및 EM비누 만들기, 솜반천 수중 보물찾기, 수중 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등 이색적인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남주고등학교, 서귀북초등학교,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청소년문화의 집 등에서 6개 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플릇 연주, 수화 등 10개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변성진 영화감독을 초청, 서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영상캠프가 진행될 계획이다.

고경탁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8월 5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8시 솜반천에서 무더위를 잊게 할 영화가 상영될 계획이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석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날짜별 영화 제목

7월 22일 터널 /  23일 모아나 /  29일 신비한동물사전 / 30일 럭키 / 8월 5일 덕혜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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