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국)는 학교 교장실에서 ‘샘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문심)와 창의적체험활동 지원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배려와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 이후 첫 공동 사업으로 ‘2017년 샘물스파크 – 8·15광복 DAY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한다. ‘2017년 샘물스파크 – 8·15광복 DAY 플래시몹 행사’는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8월 15일, 서귀포 새연교에서 샘물지역아동센터와 서귀포여고·서귀포고·제주외고 연합 동아리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연합동아리를 조직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지성인다운 면모를 선보임은 물론 나라를 사랑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역사를 바로 잡는 데 청소년이 주역이 돼야한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모범 사례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국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교과와 연계로 다양한 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 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번 샘물스파크 – 8·15광복 DAY 플래시몹 행사는 핀란드 등 선진국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우리 교육현장에서 구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식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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