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제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호텔신라는 여름 방학을 맞은 드림메이커 7기 학생들이 한여름 무더위 속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학생 80여명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샌드위치와 컵과일 등 간식을 직접만들고 포장해 제주시 소재 복지기관 4곳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드림메이커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위 소외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 봉사활동’은 호텔신라와 서울 및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드림메이커에는 서울과 제주의 학생들이 참여해 소외계층을 직접 도우면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 기수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10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호텔신라는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텔신라는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업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8개월 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에 대한 멘토링을 받고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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