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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의무자조금 대의원 선관위, 7일에 구성14일에 선거 공고 후 22~24일 후보자 등록, 선거는 9월 13일
장태욱 | 승인 2017.08.09 11:24
지난 5월에 실시한 감귤의무자조금 설명회.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와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 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감귤 의무자조금 대의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지역 농·감협 경제상무들이 참석해 감귤 의무자조금 전환을 위한 대의원 선거 제반절차 등 주요 업무에 대해 협의했다. 대의원 선거는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주관한다.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 4일, 감귤의무자조금 대의원회 설립계획서에 대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대의원 선거 절차를 진행하는 상황. 감귤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의원 선거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선거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읍면동 단위 (지역농·감협 관할지역)에 지역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의원 선거 주요절차에 따라 대의원 명부를 확정한 후, 14일에는 대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공고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지고, 9월 13일에 제주도내 29개 선출구별로 대의원 선거가 진행된다. 대의원 선거투표는 선거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루어지며, 대의원 후보자 수가 선출구별 배정된 대의원 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 무투표 당선되며, 대의원 후보자 수가 많은 경우에는 선출구별 배분된 대의원 수까지 다득표 순으로 결정된다.

감귤의무자조금 전환은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추진되고, 자조금의 사용은 자조금법 사용용도에 맞게 사용하게 되야 한다. 세부 운영계획은 대의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다. 도입초기에는 소비촉진과 농업인교육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급안정 등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언 감귤연합회장은 “감귤의무자조금 효율적 전환 추진을 위한 대의원 선거 등 주요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9월 말경 1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감귤의무자조금 전환 찬반 투표 및 대의원회 임원 등을 선출해 감귤의무자조금 출범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감귤의무자조금 전환으로 감귤산업이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맞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감귤생산농가 뿐만 아니라 행정, 농업인단체 및 산지유통인 등 감귤산업 관계자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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